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초 모 인터넷 사이트에 '졸업증명서 발급'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개설해 고객을 모집한 뒤 유명 대학들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학교 로고로 만든 위조 졸업증명서를 10명에게 판매해 4백3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김씨의 2년제 대학 졸업증명서를 보고 이와 비슷한 양식으로 서류용지와 직인을 임의로 만들어 위조에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구직용 서류로 쓰기 위해 40~50만원씩을 주고 이들에게 졸업증명서 위조를 의뢰한 가정주부 오모(30)씨등 3명을 공ㆍ사문서위조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고객명단에 있는 나머지 7명을 추적해 추가로 입건키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