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입학기회를 부여한다는 정부의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사립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는 '차별'의 명백한 증거가 될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에서는 정부가 정한 공립학교 학생 진학률을 맞추지 못할 경우에는 벌금을 물리고 있다.
중등사립학교 교장단 회의는 런던정경대(LSE)의 이같은 할당시스템을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런던정경대(LSE)에서 입학사정을 담당하는 교수들에게 회람된 기밀서류는 40명의 입학생분이 지난 5년동안 학업성적이 낮은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해 따로 떼어놨던 사실이 드러나 있고 여기에는 "지침서일뿐 학생, 학교, 학부모 등 일반인들과 결코 논의해서는 안된다"고 적혀있다.
한편 대학 측은 "사립학교 입학신청자들에게는 더 많은 자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같은 계획을 도입했다"며 "사립학교 학생수를 감안하면 이를 차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