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대국어를 연구하는데 필수적인 한자음운학 연구가 용어와 내용이 까다로워 연구자가 적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 교수가 후학들을 위해 내놓은 저술이다.
일본어판 번역자인 후쿠오카대 후지이 시게토리 교수 역시 책 서문을 통해 '번역 작업에만 4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말할 정도로 역서 발간에 정성을 들였다.
총 9장, 411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한자음운학 연구의 필요성, 한자음 체계, 한.중.일 한자음의 변천사 등을 옛 문서들의 고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토리 교수는 "동아시아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동아시아 문화의 근간인 한자에 대한 지식도 더욱 많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한자에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