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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해외 석학, 온라인 강의
노벨상 심사위원장 등 대학원서 '나노 특강'
서울대가 맷 존슨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 등 해외 석학들과 국내 권위자들을 모아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는 올 1학기 세계적인 권위의 석학을 초빙해 '나노과학기술협동과정' 대학원에 나노물리소자특강 등 두 과목을 온라인 강좌로 개설했다.

이 강좌는 지난해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가 이 학교 대학원생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SAIT(삼성종합기술원) 연구자를 상대로 시험 개설한 온라인 강좌가 성공한데 힘입어 올해부터 강사진을 해외 석학으로 넓혀 개설됐다.

온라인 강좌는 우선 교수가 대학원생을 상대로 강의실에서 실제 강의를 하면 이를 녹화해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이 아닌 기업이나 연구소 수강생의 경우 수업은 인터넷으로 듣되 시험과 리포트는 똑같이 제출해야만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맷 존슨 교수는 이 학교 최정훈 교수(기계공학)와 함께 '나노물리소자 특강' 과목을,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츠카고시 교수는 홍승훈 교수(물리학)와 함께 '나노소자' 과목을 각각 강의하게 됐다.

연구센터는 이번 학기에는 대학원생 및 KIST 등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온라인강좌 수강신청을 받았으나 향후 강의 규모가 확대되면 온라인 강좌 수강대상을 해외 연구자들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센터는 오는 5월 미국 플로리다대, 일본 홋카이도대 등 연구협약을 체결한 해외 7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워크숍 행사에서 이같은 온라인 강의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연합)

*** <정정합니다> '최정훈 교수'를 '이정훈 교수'로, '해외 7개 연구기관'을 '해외 연구기관'으로 정정합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3-15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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