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부는 지난 달 25일 지시를 따르지 않는 대학 총장은 헌법으로 보장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빅토르 유센코 대통령에 의해 내려진 이번 복직 지시안에서 학생과 교수를 포함헤 복직되는 구체적인 인원의 수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수십명에서 수백명 사이로 추정된다고 오렌지혁명을 체계적으로 이끈 우크라이나 청년단체 ‘포라’의 대변인은 밝혔다.
이 청년단체‘포라’의 구성원중 14명은 지난 달 28일부터 체르카시 국립대에서 쿠즈민스키 총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건물 1층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지난 해 대통령선거에서 유센코 야당후보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지지 의지를 꺽기 위해 강제적이고 억압적인 수단을 동원했던 아나톨리 쿠즈민스키 총장의 퇴임을 전격 요구하고 있으나 쿠즈민스키 총장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