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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일류대 공립학교출신 진학 대폭 증가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에 공립출신 6천여명 늘어
평등원칙 등 정부 요구에 따른 선발 결과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를 포함한 영국의 13개 우수대학의 입학정원은 올해 3만3천5백75명인 것으로 파악돼 지난 1997년보다 5천8백7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던 트러스트의 이달 1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지정된 공립학교출신 입학이 5천8백88석으로늘어난 데 비해서 사립학교출신 입학은 겨우 1.4%에 해당하는 87석이 늘어났을 뿐이다.

이처럼 공립학교 출신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정부가 평등원칙을 내세워 명문대의 공립학교출신 입학생을 현 61%에서 68%로 늘리라는 강압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국대학은 국립으로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입학생 선발 간섭이 심한 편.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우수대학 중 4개 대학의 공립학교출신 입학률이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전체 공립학교출신 입학률은 버밍험대가 79%, 런던 경제대학이 66%, 브리스톨대가 64%, 임페리얼대 63%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옥스포드대는 지난 해보다8%가 상승한 55%로집계됐다.

한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의 재학생 75%가 도시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텔리그라프)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11-08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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