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오픈라인 신문의 경우 경쟁지들은 물론 일부 종합일간지보다도 앞선 것으로, 특히 수도권에서는 조선·중앙·동아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8일 메트로신문 등 무료신문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주요 종합일간지의 열독률을 앞지르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여론조사 점문기관인 한국리서치센터(HRC)가 지난 6~7월 전국 성인남녀 7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트로신문이 3.1%의 열독률을 기록해 일간지 가운데 조선·중앙·동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열독률은 무료일간지 중 2.1%로 2위를 차지한 A지 등 여타의 경쟁 무료일간지들에 비해 2배가량 앞서는 수치. 더욱이 메트로신문의 열독률은 지난 2~3월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해 모든 일간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지역에서는 메트로신문의 열독률 강세가 더욱 뚜렷했다. 메트로신문은 수도권에서 5.5%의 열독률을 기록해 스포츠·경제 신문을 포함한 모든 종합일간지 가운데 4위를 차지해 매일경제(5.3%) 일간스포츠(5%) 등을 앞질렀으며 무료일간 A지(3.5%)과는 무려 2%포인트 차이로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이상 지하철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열독률 조사에서는 11.3%를 열독률로 13.8%에 그친 동아일보를 바짝 추격했으며, 무료일간 A지(7.6%)와 B지(7.6%), C지(5.4%) 등과는 두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