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4일에 걸쳐 도내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초, 중, 고 62개교 1천216명의 학생(멘티)을 대상으로 162명의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하루 3-4시간씩 10-15일 정도 학습지도 및 특기적성 지도를 했다.
이 결과 참여 학생들의 62%, 지도교사의 43%가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됐으며, 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면 37%의 학생들이 학원수업을 포기하겠다고 설문조사에서 응답했다.
또 참여 학생들의 80%가 대학생들의 학습지도 방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4%가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의 74%가 이 프로그램이 학습의욕 향상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제가 사교육비 경감 등 여러 교육적인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운영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오는 겨울방학에는 15개 교육청으로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