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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안 대학가 반응-지역 1
"대규모 대학 마구잡이식 팽창이 문제"
◆관동대 우창열 기획실장

교육부 정책에 따라야 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대학구조개혁이 학교 생존 문제에까지 영향을 끼쳐선 안 된다. 대학 재정이나 여건에 맞게 실행돼야 한다.

현재 교수확보율이 70%가 넘는 상태이고 다른 사립대와 비교해 보면 양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지만 교육부 방안에 따라 점차 교수확보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관동대는 학생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 되는 학과는 인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대, 인문학부, 예체능계 일부 학과는 지원자가 계속 줄어들어 정원을 감축하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외부 경영컨설팅을 받기 시작했고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도 검토 중이다.

◆경상대 백종국 기획연구처장

경상대는 교원1인당 학생수 32명이다. 하지만 경상대는 한발 앞서 창원대와의 통합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두 대학에 중복학과만 42개다. 이것만 통합한다고 해도 정원 5천여명 가까이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통합은 ‘감축’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조치다. 10월까지는 기본합의서를 만들 계획이다.

대학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기대 반 우려 반이다. 대학의 기본구조를 개혁하자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국가에서 여러 가지 비효율적인 조치들이 나와서 합리성을 해치게 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 이번 조치도 효율적인 재정 보전 없이 정원감축만 논의된다면 딜레마다. 정원은 재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정원감축으로 인한 손실분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이게 구조개혁안의 핵심이 될 것이다.

◆경일대 정재일 기획처장

경일대는 97년에 일반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일반대의 요건을 맞추기 위해 정원 1천명 이상을 감축했다. 교육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는 문제될 게 없다. 우리 스스로를 위한 자구노력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감축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여러 대학들이 교육부가 강제력을 동원하기 이전부터 자체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항간에 대학 입학정원이 급속도로 는 이유가 신설대학이 난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기존의 대학들이 정원을 마구잡이로 증원한 탓이 더 크다. 대규모 대학 중심으로 원위치로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 경일대는 교원확보율 77.1%, 교수1인당 학생수 27.1명이다.

◆동양대 이재철 기획홍보처장

지방대학 대다수가 이미 구조조정 하고 있다. 예산지원을 통해서 구조조정 하겠다는 것은 누리로 모아준 지방 국립대에 또 재원을 몰아주겠다는 것 아닌가?

우리 대학은 정원 1천1백60명이다. 내실다지기 차원에서 4년째 한번도 정원을 확대하지 않았다. 이런 대학에 정원을 줄이라는 것은 대학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우리 대학과 비슷한 시기에 설립된 대학 중에서도 정원 증원한 대학들이 있다. 그들과 같이 조치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기초학문분야 사장도 문제다. 정원감축은 결국 비인기학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대학 정원 미달사태의 원인이 지방대학에 있나? 지방 대학은 그저 위치를 잘못 잡은 것이 문제일 뿐이다. 문제가 이런데도 예산지원 할테니 정원 줄이라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연세대(원주) 김창수 기획처장

이번 교육부 발표안은 현실적으로 거리감이 있다. 교육부가 억지로 대학을 변하게 하겠다는 발상인데 대학구조조정은 대학간 자율적 경쟁을 통해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 물론 대학구조개혁 과정에서 경쟁력이 없고 열악한 학교는 자연스레 정리가 되겠지만 교육적 소신을 가진 학교는 피해를 입을 것이다.

현재 우리 학교는 교수확보율이 70% 정도에 이르지만 앞으로도 교원을 계속 확충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계속 구조조정도 추진 중이다.

◆충북대 황희연 기획처장

현재 전임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약 30명 정도다. 누리사업 학과의 경우 학생 수 정원감축. 교수 임용을 통해 교육부 기준을 충족시킬 계획이지만 나머지 학과는 아직 계획 없다. 또 대학의 주요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본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안에 대해 기본 방향은 동의한다. 하지만 그만큼 교육부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조조정을 계획은 추진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

◆한림대 김진 기획처장

현재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는 30명이나 2010년까지 20명까지 줄이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을 매학기 10여명 이상 뽑고 있다. 학생정원은 늘릴 계획이 전혀 없다. 학교 나름대로 구조조정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구성원의 동의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만 몰리고 지방 대학은 학생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대학에 적극적인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또 지방 국립대만 지원할 게 아니라 지방 사립대에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계속>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8-31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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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명대 영남대 시간강사 691명 은 전업강사 481명 ,비전엄 강사 210명이며 시간당 강의료 3만6천원 입니다.1학기 현재 691명 시간강사 중에는 박사학위자는 약 200여명 정도가 될까요?! 석서 와 대학원생이 어떻게 대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교수할 수 있습니까?! 2004-09-07
2 대학정보 공시 영남대 전임교원 수 635명, 시간강사 수 691 명 입니다. 2004-09-07
1 대구가돌릭대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교원확보율 77.1% 속에는 겸임교원/초빙교원/명예교수/객원교원 등 가짜 교원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가????? 20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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