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총 경제활동은 약 80억 유로이며, 이 중 약 10억 유로가 음주에 사용되고, 6억 7천 유로는 식료품 내지 생활용품비, 5억 4천유로는 여행비용에 쓰고 있다. 또 도서구입에 3억 3천유로, 임대료로 25억 유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에 소비하는 비용은 숙소 임대료인 25억 유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지출인 셈.
생활비가 가장 싼 곳으로 조사된 글래스고에서 대학에 다니는 경우 학생들은 주당 평균 1백81유로를 생활비로 지출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1백2유로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연간 1천 유로 이상 저축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활비가 가장 비싼 더럼의 학생들은 생활비는 1백71유로를 지출하고 수입은 56유로에 그쳤다.
글래스고가 물가가 싼 도시는 아니지만 학생들의 아르바이트로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조사기관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은 밝혔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은 이 조사 자료를 ‘학생 생활 지수’라는 소책자로 발간했다.
학생금융담당관인 안드레아 에이트켄 페이지는 학생들의 대학 선택에 있어서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