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아시아 교육포럼’의 교육 협력단 자문회의에서, 중국 교육청 산하 국제교류협력단의 카오 규징 단장은 “우리는 세계 각국과 교육기구, 기업들이 장학금을 기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례 포럼은 아시아의 교육이슈를 표면화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교육개혁에 관한 토론과 교육정책수립,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카오 단장은 “현재 장학금은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이 제도의 발기국으로서 아시아의 학생들에게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협력과 교류를 증대시키는 것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교육부의 주요 목표라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가한 다른 국가의 대표들도 장학정책에 대해 적지않은 관심을 보였다. 포니파 림파파욤 태국 교육부 관계자는 좋은 제도라고 평가하면서도 “자국의 정부기관. 대학, 기업들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오 단장은 또 “70만 명에 달하는 중국학생이 세계 1백개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년 약 12만 명의 학생이 사전조사를 위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고 최근의 중국 교육 근황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20년간 4백여개의 중국 대학에 1백79개국 40만 명의 외국인 학생이 유학 중”이라며 1970년 이후 중국과 세계 각국의 교육교류가 크게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차이나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