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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학생부 반영 비율 확대
대교협, 2005학년도 입시전형계획 확정, 발표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05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수시모집이 확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실질 반영 비율도 높아지는 반면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감소해 수험생들의 입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2백개 4년제 대학 「200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 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2005학년도에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모집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동덕여대를 제외할 경우 1백99개 대학이며, 전체 모집인원은 올해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할 때 39만4천3백79명으로 전년보다 1천3백24명 줄었다. <표 1>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전체의 63%인 29만4천9백55명, 취업자와 특기자 전형 등 특별 전형이 14만4천4백24명인 37%로 전년보다 늘어났다. <표 2>

2005학년도 입시에서는 특히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10.37%로 전년 8.21%보다 높아졌으며,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해란 점에서 수학능력시험이나 대학들의 점수 반영 방법도 많이 변화됐다.

이에따라 대학입시에서는 국민공통교육과정의 경우 학생이 기본으로 이수하는 전 교과목(10개 교과목)을 반영(36.2%)하고, 선택교육과정은 전 교과 또는 지정 교과 중에서 제한된 과목을 학생이 최고점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변화됐다.

변경된 수학능력시험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를 반영하되, 대부분의 대학이 언어, 수리, 외국어 중에서 전체 3 영역 또는 2개 영역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수리 탐구영역은 많은 대학이 수리 가·나와 사회·과학·직업 모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교협은 이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정보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입학 관련 각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해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교사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2005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 전형은 수시 1학기 모집이 오는 6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며, 수시 2학기 모집은 9월 1부터 12월 21까지, 정시모집은 12월 22일부터 2005년 2월 18일까지 가·나·다 군별로 실시된다.

한편 2005학년도에 신설된 대학은 한북대학교(경기도 소재) 1개교이며, 모집인원은 50명에 컴퓨터공학과가 설치된다.

<이일형 기자>leeih@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1-28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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