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가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방탕한 대학’과 관련, 뉴욕대가 과음과 마리화나 사용 부문에서 7위, 맥주소비부문에서는 9위, 그리고 공부 안하는 학생 부문에서는 1위에 선정됐다.
이 조사는 1992년부터 매년 전국의 상위 3백57개 대학, 11만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실시되고 있어 나름대로 꽤 알려진 것이라 뉴욕대는 이와 관련 성명서까지 발표하게 됐다.
리사 제임스 골드버리 뉴욕대 대변인은 “열심히 공부하는 뉴욕대 학생들은 이 조사를 중요하게 보고 있지 않으며, 학교 문제점의 반영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밝히고 “이 조사자체의 방법론은 F학점짜리”라고 덧붙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뉴욕대가 ‘방탕한 대학’의 순위 안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아홉 번째이며, 1998년 이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콜로라도대가 1위에 오른 지난해 순위는 14위였다.
최근 뉴욕대를 졸업한 한 졸업생은 이 같은 결과가 크게 놀라울 것 없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있다. 항상 파티가 열리고 있다.” 라고 까지 말하는 재학생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여전히 수긍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브라이언 페슬로 군은 “조사 결과를 이해 할 수 없다. 파티의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고의 교육시설과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기회도 무궁무진하다”라며 뉴욕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