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외지 학생들에 대한 숙식편의 제공과 자취방 가격안정을 위해 '대학 원룸 114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대학타운을 조성하고 있는 흥업면과 우산동 등 대학가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원룸에 대한 현황조사와 자료정비를 마치고 최근 시 홈페이지에 114센터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타운인 흥업면의 경우 현재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비롯해 한라대와 국립원주대 등 3개 대학에 1만여명이 넘는 재학생들로 극심한 전.월세난을 겪고 있으며 상지대와 상지영서대가 있는 우산동 대학가도 비슷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 원룸의 크기와 위치, 전.월세 실태 등 종합적인 정보와 자료를 상세히 파악, 필요한 학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대학가 원룸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wonju.go.kr)에 접속해 생활정보-산업경제-물가정보(대학원룸 114)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지 학생들이 마땅한 자취방을 구하기 어려워 서울 등지에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114센터가 운영되면 정보제공은 물론 원룸사업주간 방세 경쟁을 통한 가격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