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이주호 의원(한나라당)이 10일 7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이들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는 모두 2백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북대병원의 의료사고 건수가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병원이 5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각각 28건과 27건으로 뒤를 따랐고, 충북대병원 15건, 경상대병원 13건, 충남대병원 11건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가 가장 많은 33건의 의료사고를 기록했으며, 신경외과가 32건, 정형외과 18건, 흉부외과 18건, 외과 17건, 산부인과 15건, 소아과 13건, 이비인후과 12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수련의들이 관련된 의료사고는 서울대병원이 11건으로 1위에 올랐고, 경북대병원과 전북대병원도 각각 8건과 2건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10개 국립대병원의 의사 1인당 진료환자수에서는 서울대병원이 1천7백15명으로 가장 적었고, 제주대병원이 4천2백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