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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AIST생 119명 자퇴
작년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을 자퇴한 학생이 1백19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AIST가 국회 과기정위 김희정(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퇴한 학생(학.석.박사 과정)은 1백19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

과정 별로는 학사가 28명, 석사 35명, 박사 56명이었다.

연도 별 자퇴자는 2000년 80명, 2001년 76명, 2002년 78명, 2003년 1백14명으로 2003년 이후 크게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자퇴자는 59명(학사 16.석사 22.박사 21명)으로 작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학교를 그만둔 학생들의 사유는 학사가 타대학 진학이나 외국유학 14명, 개인사정 2명이었으며 석사는 타대학 진학 및 외국유학 9명, 취업 5명, 소속기관 업무수행 3명, 개인사정 5명 등이었다.

박사과정은 취업 7명, 외국유학 4명, 소속기관 업무수행 4명, 개인사정 6명 등이었다.

KAIST 관계자는 "학사과정은 외국유학이나 타대학 진학이 가장 많고 석.박사 과정은 가정사정으로 인한 취업과 소속기관의 업무수행 등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8-26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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