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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잘노는 대학에 '위스콘신대' 선정
미국에서 '놀고 마시는 대학‘으로 정평이 난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는 8월 22일자 발표된 프린스턴 리뷰 평가에서 또 한번 미국 최고의 파티스쿨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3백57개 대학의 재학생 1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매년 부문별로 대학 평가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지난 8월 22일 발표한 대학 순위 자료집(The Best 357 Colleges-2006)에서 최고의 파티스쿨로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를 꼽았다.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는 2005년도 프린스턴 리뷰 평가에서도 파티스쿨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맥주소비가 많은 대학 순위 2위에 꼽히면서 ‘놀고 마시는 대학’으로 정평이 났다. 이 대학에는 동아리 조직이 무려 6백83개에 이른다. 위스콘신대(매디슨)는 지난주 유에스 뉴스앤월드리포트에서 발표한 전미 대학 순위에서는 34위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학문적 명성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의 파티스쿨 2위에는 오하이오대, 3위 리하이대, 4위에는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5위에는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등이 선정되었다.

반면 브리검영대학교는 8년 연속 술을 적게 마시는 `모범생 대학` 1위로 선정됐다. 계속해서 2위에는 공군사관학교, 3위 위튼칼리지, 4위 오자크대, 5위에는 해군사관학교 등이 꼽혔다.

위스콘신대는 ‘먹고 노는 대학‘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지난 1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올봄에 개최된 파티만도 2만여 건에 달하고 올해 맥주 및 주류소비에서도 3위를 기록했었다.

프린스턴 리뷰의 2006년도 대학순위자료집을 발간한 로버트 프레닉은 “대학관계자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매년 자료집을 발간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학업적인 측면외에 각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 2006년 프린스턴지 선정 파티스쿨 정상에 오른 위스콘신대(매디슨)

(CNN)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8-26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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