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2006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고졸 임금 수준을 100으로 할 때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2005년 임금은 157.8이었다. 이는 2002년 153.8보다 4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전문대학과 4년제 졸업자의 임금 격차 역시 늘어났다. 2002년 전문대학 졸업자의 임금은 100.8, 4년제 대학 졸업자는 153.8로 53.0포인트 차이가 났다. 그러나 2005년에는 102.3 대 157.8였다. 그 차이는 55.5포인트로 오히려 2002년보다 2.5포인트 확대됐다.
이를 평균임금으로 환산하면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연간 임금 차이가 2002년 1.53배에서 2005년 1.54배로 확대됐다는 의미이다.
도시가구의 소비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2000년의 경우 월평균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1.2%였으나 2005년에는 11.8%로 0.6%포인트 확대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교육비 비중은 2003년 11.6%, 2004년 11.7%, 2005년 11.8%, 2006년 14.1%(3/4분기)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