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이에 따라 2005학년도에 박사과정 학생 1천6백여 명을 상대로 등록금 전액과 월 60만원의 생활보조금 등으로 연간 1천3백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교수 1인당 지도학생 중 우수학생 1명씩을 선정해 장학금을 기급하는 한편 주당 15시간 이상 연구와 강의, 학사행정 보조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미 이 제도를 위해 올해 기존 대학원 장학금 40억원과 국고에서 확보할 예정인 40억원, 발전기금 1백20억원 등 모두 2백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6년 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예산 1천2백억 원을 확보했다.
대학은 또 핵심교양 강좌에 대해서도 강좌크기에 따른 지원책(GSIⅡ)을 마련, 이들 강좌의 보조를 담당할 대학원생 2백50여명에 대해 등록금을 면제하고 생활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해외 주요대학은 박사과정 학생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두고 있다"며 "우수한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