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는 23일 오후 9호관 행정실에서 전체 교직원 81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투표 결과 찬성 28표(34%), 반대 51표(62%), 기권 및 무효 2표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이 대학 교수들은 22일 오후 8시께부터 1시간여에 걸쳐 학생들 몰래 기습투표를 강행, 73.5%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대학 본부측은 이번 투표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비밀투표를 전제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무효를 선언했다.
상주대는 이번 투표에서 구성원간 갈등만 야기한 채 통합문제에 대한 결론을 쉽사리 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여 두 대학의 통합 전망은 불투명하게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