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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방 대비 대학체제 혁신해야'
연구관리자협의회 세미나 열려
교육개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방의식’을 갖추고 대학체제와 체계를 대폭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대학연구관리자협의회(회장 김종태 대구대 연구개발지원팀장)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현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준비없는 개방은 경계돼야 한다”며 “대학교육의 국제적 경쟁력과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국화교육(한국화교육)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정원 중심에서 탈피해 계열별 대학별로 정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커리큘럼의 다양화와 교수방법 개발이 요청된다”며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해 ‘대학풀제’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즉, 지역별 영역별 협력체제에 의한 자원 풀제, 교수 풀제, 실험실습공동센터 등의 협력이 요구된다, 전국 대학들이 ‘교육개방풀제’로 전환해 상호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학술진흥재단과 과학재단의 지원사업, 교육부의 산학협력단 시행계획 등이 소개됐다.

대학연구관리자협의회는 지난 94년 대학 연구기능 활성화와 회원들간의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각종 세미나 개최와 연구지원 정보 책자 발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3-04-26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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