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재학생 3백명을 대상으로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1%인 2백43명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하는 학생은 21명(7%)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학생은 36명(12%)이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40%가 '전남대 위상 하락'을 꼽았고 '통합예산 마련을 위한 등록금 인상 예상'(36%), '국립대 수를 줄이고 민영화하려는 정부의 태도 우려'(20%), 기타(4%)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또 통합과 관련 공개토론이 필요한 내용으로 '모든 협상과정'(51%)을 지적했으며 '통합과정과 이후 예산'(29%), '학과나 단과대의 이동'(11%), '기대효과'(7%), 기타(2%) 등의 순으로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 발전을 위해 바라는 것으로는 '등록금 인하'(46%), '학생의견 존중'(44%), '효율적 대학운영'(5%), '학생회의 신속한 대처'(2%), 기타(3%) 등이 꼽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