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양현수)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기증자인 이경자 교수, 이응봉 도서관장 및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뫼문고’ 기증행사와 감사패 전달식을 갖는다.
지난 해 6월 타개한 전철환 명예교수의 부인인 이경자 교수(국문)는 타개 1주기를 맞아 전 전철환 교수가 일생동안 수집했던 경제학 관련 국내·외 책 5천25권을 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위해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 고인이 모았던 한국화, 서예 등 예술품 14점도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전철환 교수의 호인 ‘솔뫼’를 딴 ‘솔뫼문고’를 도서관 3층 개인문고 자료실에 만들어 기증된 책을 관리하고 '사회정의와 경제의 논리' 등 저서와 기고문 등 40여 종을 도서관 4층 특별전시실에 전시하고 박물관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예술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충남대 도서관 관계자는 “일생동안 수집했던 경제학 관련 책을 후학 양성을 위해 기증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개인문고에 전시,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