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위대가 경찰에게 화염병을 던지는 등 소동이 발생했지만 공식적으로 보고된 부상자나 체포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생들과 교원노조로 구성된 시위대는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교육개혁이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헌법개정을 필요로 하는 교육정책 변화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는 그리스 곳곳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다.
그리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은 그리스 내 사립대학설립 허용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이들 사립대학이 수여하는 학위는 주정부에 의해서 승인될 계획이다.
학생들과 교원노조들은 사립대학 설립을 허용은 교육의 질 저하를 가져 올뿐만 아니라 주립대학이 받는 기금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반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그리스 정부는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오히려 사립대학 설립을 허용해야만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정부와 대학생, 교원노조간 대립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