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은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선발·파견한다. 한 학년 이상의 성적을 가진 사람 중 학업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권의 TOEFL, 일어권의 JLPT 등 해당 국가의 공인시험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취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고려대는 특히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고자 해외 현지대학에 기숙사를 건립, 외국학생들과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 명문대학인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조인트 아카테믹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현지에 생활관을 건립했다.
지상 6층에 학생 2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생활관에서는 고려대생 1백명과 UBC대생 1백명이 생활하면서 학기당 최대 18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개별유학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 2001년 45명의 학생들을 UBC에 파견한 고려대는 지난해 9월에는 88명을 보낸데 이어 올해에는 1백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국제교환학생장학금’을 신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는 새내기라면 국제관에 위치한 국제교류실(02-3290-1151~2)로 문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