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경북대-상주대 통합지원신청서에 대해 교육부가 1일 오후까지 상주대 총장의 직인을 포함한 문서보완을 요청했다.
그러나 양 대학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특별한 접촉이 없어 상주대 김종호 총장의 통합 논의 중단 선언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통합 논의가 한 발짝도 진전되지 못했다.
경북대는 마지막 시한까지 상주대 김 총장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상주대는 이미 김 총장이 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히고 있어 통합 전망은 좋지 못한 상태다.
특히 경북대 총학생회와 직원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민주단체협의회는 통합 무산을 기정 사실화하고 조속한 대학 정상화를 촉구했다.
민주단체협의회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은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대학의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 교수, 학생, 직원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