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홍성표 기획정보처장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주대와의 통합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진 뒤 다음 주말(7월1일)까지 찬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양교 통합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추진 찬반 여부를 묻게 될 설문조사는 교수, 교직원, 학생 전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회신받는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통합 토론회는 교수협의회 주관으로 `충남대 혁신을 위한 통합 비전과 과제(안정근 통합추진실무원장)', `충남대-공주대 통합 추진전략과 선결과제(홍성표 기획처장)' 등 발제와 직원협의회, 학생회, 동문회 대표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교직원, 학생 등 각 구성원과 협의해 설문조사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설문결과 찬성이 우세할 경우 양교 실무추진위원회 구성, 통합 양해각서 체결 등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주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합추진 여부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은 63.7%, 학생은 44.0%가 통합에 찬성함에 따라 지난 20일 학무회의를 열어 충남대와의 통합 추진을 확정, 의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