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이날 강원도 홍천여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반대 입장을 고수할 것인지를 묻는 교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대학 교수들에게 맡겨야한다"며 "의대 교수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하고 싶다고 하든 하기 싫다고 하든 총장으로서 따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어 "서울대는 현행 예과 2년, 본과 4년 체제와 함께 4년제 대학 졸업 후 학사 편입해 의학대학원 4년을 다니는 체제를 혼용하고 있다"며 "우리대로 가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교육부에 부탁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의대는 지난 12일 내부 교수 투표를 거쳐 교육부가 추진중인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