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모든 대학이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
삼성경제연구소, '대학혁신과 경쟁력 ' 심포지엄
대학 7개 유형으로 분류...유형별 발전방안 제시
“모든 대학이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대학이 구조조정의 현실 앞에서 동일한 문제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국내 대학의 경영진단을 수행해 온 삼성경제연구소가 분석한 대학의 문제점이다.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구현)가 이같은 문제 의식을 담아 ‘대학혁신과 경쟁력’ 심포지엄을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학의 산업화·기업화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경영컨설팅 업체인 ‘삼성경제연구소’가 공개적으로 ‘대학혁신’을 논하겠다고 나선데 대해 교육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

왜 유력 경영연구소마저 ‘대학혁신’인가?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사회공공부문에 기여한다는 차원의 연구’라고 밝혔다. 류지성 수석연구원은 “일부 대학의 경영진단을 진행했고, 지금도 요청을 해 오는 대학이 밀려들고 있지만 연구소가 이를 모두 해결할 여력이 부족하다”며 “국내 대학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6개월 동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선진대학 20여 곳과 국내 대학 중 특성화에 성공하고 있는 일부 대학의 사례를 분석, 핵심성공요인을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 포항공대, 한동대, 동서대 등이 전략유형별 모델로 선정됐으며 오는 15일 심포지엄 유형별 전략을 제안한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대학혁신과 경쟁력’ 심포지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문용린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장관), 오영택 전주대 교수, 우천식 KDI박사, 김경회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 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대학 성공요인에 대해 토론한다.

김은영·최인근 기자 key02·igchoi@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6-04 오후 12:0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