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관계자는 "산둥대 잔타오(展濤)총장이 대지 3천평 무상제공과 연구실 기자재 지원을 약속하며 분교 설립을 제의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외국에 분교를 짓기는 경원대가 국내 대학중 처음"이라고 말했다.
두 대학은 오는 9월 분교 설치와 관련한 계약을 맺고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며 경원대는 강의실(3백명 수용)과 기숙사, 연구실이 들어서는 분교건물 건축비만 부담한다.
경원대 분교가 건립되면 중국학생들이 국내에 유학오지 않고도 한국 관련 학문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경원대는 지난 2002년 산둥대와 자매결연, 올해 96명의 교환학생이 유학중이며 산둥대 웨이하이 캠퍼스는 한국어학과와 유학생 중국어학과 등 2개과가 개설된 한국학 단과대학을 운영중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