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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학생들 봉사활동 '훈훈'
건양대 학생들이 학교 축제기간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자원봉사활동을 가져 화제다.

건양대 다중매체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학생 40여명은 대학 축제기간이던 지난 25~26일 논산시 한 정신요양원에서 벽화그려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학생들은 이 기간에 요양원 병동 내 출입문 20여곳에 화사한 꽃과 다양한 문양을 정성껏 그려넣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행사외에도 이 학과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 미술실기대회를 열고 있으며 축제때 그린 그림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불우어린이들을 돕고있다.

이승엽군(다중매체미술4)은 "이번 봉사를 통해 봉사하는 마음이 나 자신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 지를 깨달았다"며 "요양원에서 보낸 시간이 축제 못지않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아동보육학과 학생들도 지난 25일 논산지역 어린이집 아이 3백여명을 학교로 초청해 '열린 동화세상'이란 체험 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래동화, 생활동화, 환상동화 들려주기는 물론 전통놀이, 크래커 샌드위치, 사과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유아 마술코너, 줄인형 공연, 요리실습 등도 선보였다.

건양대 윤봉환 교수(다중매체미술)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실습도 해보고 사회봉사도 할 수 있어 학생,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30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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