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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제1호 졸업장' 찾았다
충남대 윤여환교수, 정문부 표준영정 제작
"충남대가 1호 졸업장을 찾았다"

충남대 1호 졸업장의 주인공은 고 박정규선생으로 30일 오후 박 선생의 미망인 한명희씨로부터 제1호 졸업장을 기증받았다.

1952년 개교한 충남대는 그동안 개교 30년사에 사진으로만 실려 있었던 제1회 졸업증서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주인공을 찾지 못했다.

2002년 작고한 박씨는 충남대 국어국문과를 1956년 1백58명의 학생과 함께 졸업했으며 졸업후 대전일보 정경부장, 편집부국장, 기자협회장,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미망인 한 여사는 "살아 생전에도 충남대에 대한 사랑이 끔찍했던 분"이라며 "졸업증서는 집에서 오랫동안 보관하면 가보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학교에 되돌려주면 학교의 역사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는 고인과 미망인의 뜻을 받들어 제1호 졸업장을 학교 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양현수 충남대 총장은 "개교 53주년을 맞아 가장 귀한 보물을 얻었다"며 "박 선생은 충남대의 영원한 1호 졸업생으로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30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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