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산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규조) 주관으로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투표에서 임해정 교수는 1백54표를 얻어 2위인 이희연 교수를 45표 차이로 앞서 당선됐다.
이날 총장선거는 6명의 입후보자들이 종합토론회을 벌인후 교수·직원·학생·기성회·동창회 대표로 구성된 44명의 추천선거인단 투표에서 임해정·김수길·이희연 교수 등 3명의 총장후보자가 선출됐다.
이어 전임강사 이상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1차 결선투표에서 50%를 넘게 득표한 후보가 없자 최종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해정 교수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임 교수는 ‘아카테미즘과 실용주의가 조화된 대학’을 주창하며 △교육·연구환경개선 △행정의 분권화·효율화·민주화 △입학 및 취업 통합관리기구 신설 △발전기금 1백억원 조성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공약했다.
신임 임 총장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82년부터 군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과학대학장, 경영행정대학원장, 발전연구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임 총장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