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대구시 등의 지원으로 4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개관한 반도체융합연구동은 규모 면에서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이어 두 번째지만 시설면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 대학들 가운데 처음으로 고 청정도를 요하는 반도체 양산 라인에서만 적용되어온 3중 시스템 실링(System Ceiling) 클린-룸(Clean room) 구조를 도입, 연구 인력 및 시설 지원에만 그쳤던 기존의 연구소들과 달리 시제품 생산까지 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연구개발을 마쳐도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이 반도체융합연구동을 통해 시제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어 투자 가능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