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에 따르면 영남대 박물관은 국공립박물관에 버금가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안동댐 수몰지역의 전통가옥 이전과 복원, 야외박물관인 민속원 설립 등을 통해 지역연구 문화센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약 2만5천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영남대 박물관은 올해 ‘고화폐전’, ‘완당전’ ‘고대의 말전’ 등 굵직굵직한 특별전시회를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광부가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 의뢰해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문예회관 등 1천1백여개 문화시설과 2백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10일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총 46개의 우수시설(단체)을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6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문화기반 시설 관리책임자대회’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1~2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며, 최우수기관에게는 ‘2002년도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기관’ 동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