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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후 수능과목 소폭 축소"
수능출제 고교교사 비율 50%까지 확대
박승렬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 학사지원과 사무관은 10일 "현재 51개인 수학능력시험 과목을 앞으로 조금 축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무관은 이날 부산 글로리콘도에서 대학 입학담당자 및 고교교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고교-대학 정보교환 워크숍'에서 "수능과목이 너무 세분화돼 있다보니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교사가 부족해 그 여건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수능과목 축소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2008년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며 "교과과정에서 예체능과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 직업탐구영역의 일부를 통.폐합하거나 교과과정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수능과목만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수능과목의 구체적인 축소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향후 다양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수능 출제위원중 30% 가량을 차지하는 고교 교사의 비율을 2007학년도 대입때까지 점차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대학 정보교환 워스숍'을 이날에 이어 오는 12일 광주, 13일 청주, 17일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한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5-10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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