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김주훈) 교수평의회(의장 신인현), 총학생회(회장 백용현), 노동조합(위원장 최중기)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에 항의하는 ‘일본 독도조례 폐기촉구 규탄대회’를 1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앞 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조선대 교직원과 학생, 조선대병원 직원 등 참가자 4백여명은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신인현 교수평의회 의장은 성명서를 낭독했다.
신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해방 60년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는 올해 독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것은 명백히 우리 영토에 대한 침략행위인데도 일본 정부가 단순히 ‘개입할 수 없는 지방 자치단체의 재량행위’라고 방관하는 것은 사실상의 영유권 침탈을 조장하고 있는 것임이 분명하다”며 “우리 민족은 총 단결하여 대한민국의 자주와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맞설 것이며 시마네현 의회의 조례를 즉각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신의장은 또 "일본이 전범국의 과거를 청산하고 아시아의 진정한 일원으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침략행위를 철저히 반성하고 사죄하며 어떠한 도발행위도 근절할 것임을 확약해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는 과거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