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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장 인터뷰] 대구대·대불대·덕성여대·동국대·동서대·동신대
◆ 대구대 서철현 입학처장

대구대는 올해 정시모집전형에서 가, 나 각 군별로 전형방법을 달리한다. 가군의 경우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과 내신, 면접, 예체능 관련학과나 전공의 경우는 실기를 포함하게 된다. 학생부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나군에, 수능에 보다 자신이 있다면 가군에 지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지난해와 올해 신입생 선발의 큰 틀은 유사하나 사범대의 경우 대구대가 특성화 되어 있어 보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수능 전영역을 반영한다. 이 점은 서울권 대학과 유사하다.

신입생으로 선발되면 대구대가 지난 7~8년간 시행해 왔던 성적우수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능성적 우수자 5백여명에게 1개월간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철현 입학처장은 “대학의 간판보다는 실질적으로 사회에 나가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소신지원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꼼꼼하게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송태정 대불대 입학홍보처장

대불대는 각 전형별로 수능,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일반학생 전형방법은 수능과 학생부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반면, 대학 독자적 전형방법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또 전통연희학과를 제외한 예체능 관련학과는 학생부, 수능, 실기고사 중 수험생이 택일하도록 해 100%를 반영한다. 송태정 대불대 입학홍보처장은 “대불대는 타 대학에 비해 다양한 전형유형으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 대학 독자적 전형유형에서 고교장, 담임, 교과교사추천자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2005학년도 입시와 달라진 부분이다.

대불대는 대불대에서 2년, 해외자매대학 2년과정 수료 후 2개 학위를 취득하도록 하는 ‘쌍둥이학위 프로그램’이라는 복수학위제도와 매 학기 1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태정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이 학생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진지한 충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이광수 덕성여대 교무처장

덕성여대는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 분할모집으로 총 1천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약학부와 예술대학(디자인 제외)은 ‘나’군에서만 선발할 예정. 유아교육과 일부도 ‘나’군에서 선발한다.

덕성여대 2006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 부담을 줄이고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등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 계열별로 수능 반영영역 선택의 폭을 넓혀 수능의 활용 폭을 확대했다. 학생부(30%)와 수능(70%)을 활용하는 일반전형 외에도 덕성여대는 수능만으로 학생을 뽑는 ‘수능100%전형(2백13명)’을 실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성적은 3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데, 인문사회·예능계열은 언어+사회탐구(2과목)에 외국어 또는 수리영역 중 1개 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과학탐구(2과목)에 언어 or 외국어영역 중 택일하도록 했다. 그러나 약학부는 외국어+수리‘가’+과학탐구(3과목)으로 상이하다.

이광수 교무처장은 “덕성여대는 실용 교육을 위주로 한 교육중심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문대학의 경우 학과별 모집을 실시해 심도깊은 전공교육을 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법학과와 생활체육학과도 신설해 생활 법률·체육전문가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 이상일 동국대 교무처장

올해 동국대 정시모집전형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가군과 인문계열의 경우 5% 논술이 포함되고 자연계열은 논술대신 수능성적을 5% 더 반영하는 나군으로 구분 선발한다.

지난해의 경우 일괄적인 학교 내신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비교내신제도를 도입해 내신이 나쁜 경우 자신의 수능점수를 가지고 비교내신을 희망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자신의 내신 성적이 자신이 있다면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자연계열 이과대학의 경우 수능을 ‘2+1’로 반영, 외국어, 과학탐구, 수리(가)를 필수적으로 선택하게 되나 같은 자연계열이라도 공과대, 정보산업대, 식물생명공학, 산림자원, 식품공학 , 가정교육 등은 외국어, 탐구에 수리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논술고사는 일반고교 교과과정 안에서 단문형 3~4문제, 논술형 1문제로 출제되며 120분간 진행된다.

이상일 교무처장은 “각 대학 입시전형이 다양해 요강을 숙지하고 선택하면 좋은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며 “특히 동국대는 전공선택권 확대의 일환으로 타대보다 학과 정원의 50%까지 전과의 폭을 넓혀 적성을 찾아가는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일재 동서대 입시홍보처장

동서대는 이번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백47명, ‘다’군 2백91명 등 총 8백38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실기중점전형에서는 수능 20%, 학생부 3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도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60%, 40% 반영한다.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을 선택할 경우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탐구영역 1과목과 제2외국어(한문)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학생부는 교과과정 90%, 출석점수 10%를 반영한다.

누리사업의 혜택을 많이 받는 영상매스컴학부는 가군 50명, 다군 30명 등 80명을 모집하며, 디지털콘텐츠학부는 가군 20명, 다군 13명 등 33명을 선발한다. 또 디지털디자인학부는 가군 실기중점전형에서 1백40명, 다군에서 20명 등 총 1백60명을 뽑는다. 컴퓨터정보공학부도 가군과 다군에서 모두 58명을 선발한다. 이외 경영학부와 국제관계학부도 각각 80여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남일재 입시홍보처장은 “디지털 디자인과 영상분야 학부에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장학제도 등을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 조순철 동신대 입학관리처장

동신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가군의 경우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나, 다군은 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을 6대 4의 비율로 뽑게 된다.

지난해와 달리 동신대는 탐구 영역에 대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던 것을 과목별 편차 문제를 고려해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지난 수시 2학기 모집부터 신입생 선발에 들어간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가 이번 정시를 통해 학과의 모집을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수 신입생들에게는 특전도 주어진다. 수능등급 장학금 단대별 3등급(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두개 이상이 3등급이고 탐구영역에서 두개 과목 평균등급 3등급 이상)이면 1학년과 4학년 2년간 등록금이 전액 면제된다.

한의예과를 비롯 의료관련학과를 제외하고 전체 신입생들에게는 기본적으로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받는다.

조순철 입학관리처장은 “기업체에서 무자료면접이 실시되고 있다”며 “어느 대학을 나왔는냐가 중요하기 보다 어떤 능력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만큼 오히려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2-13 오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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