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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황우석 나타날 토양 만들어야"
이해찬 국무총리는 12일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보답해 제2, 제3의 황우석 교수가 나타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총장 정운찬) 수의과대 의생명공학연구동 기공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저는 이것만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는 물적 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로, 있다면 오직 하나 우수한 두뇌와 탁월한 손 감각을 가진 인재들뿐"이라며 "국민소득 2만불, GDP(국내총생산) 1조불을 넘어 선진한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한 의생명공학연구동 기공과 관련, "미래 과학기술 선진국의 꿈이 그 안에 담겨 있으며 전세계 불치병 환자들의 염원이 이곳에 서려있다"며 "촌음을 아껴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자부심을 갖고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성공에의 굳센 신념을 가져 달라"며 "정부와 국민은 여러분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8-12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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