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회 화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김희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이 후원하는 ‘화학올림피아드 2005 여름학교’가 영남대 이과대학 화학과(학과장 김석규) 주관으로 영남대에서 열린다.
8월 13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이번 여름학교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60명과 2학년 26명 등 총 86명의 화학영재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영남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매일 6시간씩 화학일반에서 나노화학 분야 등의 화학이론 강의 및 실험과목을 수강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 두 차례 실시되는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학생 4명은 내년 7월 영남대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 교육을 위해 김석규, 나춘섭, 남기평, 박정학, 조태섭(이상 영남대), 김홍석(경북대), 김희준, 박승범, 손병혁, 신석민, 이성훈, 이진규(이상 서울대), 심은지, 이원용(이상 연세대), 한소엽(이화여대), 김건철(충남대) 교수 등 현직 대학교수들이 강사진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학교 교장을 맡은 영남대 남기평 교수(화학)는 “첨단과학기술은 기초과학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이번 여름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