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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울산국립대 획기적 운영방침 마련
교수 직책 상향시 20% 탈락, 연봉제 실시
교육부는 특수법인 형태로 신설할 울산국립대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립대학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교수 채용과 수업형태 등에 대해 획기적인 운영방침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혁신아카데미가 10일 경남은행 울산본부 대강당에서 연 '울산국립대학 설립방향 토론회'에서 김광조 교육부 차관보를 대신한 박춘란 대학정책과장은 교수 직급 상향시 일정 탈락, 연봉제, 특정대학 출신 채용 한정 등 교수진 운영방안을 밝혔다.

박 과장은 "대학 경쟁력은 우수 교수진에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전임강사에서 조교수로 직책이 상향될 경우 최소 20% 이상 탈락시켜 공부하지 않는 교수는 도태시키는 등 우수 교수진 확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수 채용은 "전원 연봉제 계약직으로 하고 특정대학 출신이 전체 교수의 30%가 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하는 대학을 위해 교과 과정의 영여수업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수법인 형태의 대학에 대해선 "현행 국립대 운영방식은 모든 과정에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며 "독립법인은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자율성이 강화돼 경쟁력이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0-11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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