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내년 개교 60주년에 맞춰 구덕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 갤러리, 조각공원 등 각 캠퍼스 특색에 맞는 대규모 미술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측은 대학본부 건물이 있는 승학캠퍼스 본관 2, 3층에는 대규모 갤러리를, 구덕캠퍼스에는 조각공원을, 옛 법원자리인 부민 캠퍼스에는 미술관을 각각 설립키로 했다.
갤러리는 이미 설치공사를 끝내고 내달 5일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부산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이 학교 출신 작가들의 기증작품 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덕캠퍼스 조각공원은 대지 3천3백㎡ 규모에 내년 3월 본격 토목공사에 들어가고 부민캠퍼스 박물관 옆 대지 1천㎡에 건립될 미술관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11월1일 개교 기념일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내년 11월 개교 60주년에 맞춰 이들 3개 미술공간을 연계하는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 수준을 높이고 문화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아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캠퍼스가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호흡하는 하나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이미지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