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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 교수협 소속 교수 3명 단식 농성
경북대와 통합 왜 자꾸 미뤄지나..
통합 반대하는 김총장 퇴진조치 강구할 계획
경북대와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는 상주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3명은 25일 김종호 상주대 총장의 미온적인 태도를 규탄하며 본관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상주대 교수협은 이날 "대학의 생존과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교수들은 최선을 다해 왔으나 총장과 지역정치 세력의 독단과 횡포를 막을 길이 없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지난 22일 비상총회를 갖고 통합 문제를 두고 김 총장과 마지막 대화를 하기로 했으나 총장이 총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자 시한부(27일까지) 철야 농성에 돌입했었다.

교수협은 "통합에 대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의 압도적 찬성여론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의사결정을 미루는 현 총장의 독선과 자율권 훼손행위는 규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김 총장이 비민주적ㆍ독선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교수협은 또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장 퇴진을 위한 극단적인 조치까지 강구키로 하는 등 투쟁 수위를 차츰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7-25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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