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육 당국은 신입생이 들어오는 현 시점이 학생들에게 마약 검사를 받도록 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 있다고 스타는 전했다.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장관 샤피 모흐드 살레 박사는 대학에 "신입생들이 등록하고 기존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오는 지금이 마약 검사에 알맞은 때"라고 말했다.
그는 고등교육부와 청소년ㆍ스포츠부가 공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에 착수했다 며 이미 전국 국공립 대학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마약 검사 계획을 통보했고 학교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 대학생 마약 검사에 한 사람 당 9링깃(1링깃은 300원)씩 들어가지만 대학에 마약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하려면 이같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마약 검사를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강제로 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검사를 받은 대학생이 양성 반응을 보이면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