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립대 설립 범시민추진단은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이달말까지 국립대 신설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추진단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울산국립대 설립에 소극적"이라며 "이달 말까지 확정발표가 없으면 범시민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이달말까지 확정되지 않으면 예비 타당성조사와 설계, 문화재지표조사 등의 절차로 보아 2008년 개교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 사회·봉사단체와 지방의회, 시민이 교육부 홈페이지를 방문해 국립대 설립을 촉구하는 등 숙원 해결에 적극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교육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울산국립대 신설 방침을 확정하고 최근 기획예산처에 설계비 반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발표가 7월부터 미뤄지고 있어 시민들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