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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학위 인증서비스
유학생 급증 따라
중국 교육부가 해외 취득 학위에 대한 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경제호황에 힘입어 해외유학파의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중국정부에서 인정하는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명단을 확보하고 해당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위 및 성적증명서에 한해 국가공인인증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취업지원자들이 제출한 외국학위에 대해 진위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중국정부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한해서만 공증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그 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해, 교육부 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국가의 고등교육기관에서 발행한 학위와 졸업장에 대한 공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육부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로그인으로 모든 공증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학생들은 직접 서면으로 작성한 서류를 가지고 방문을 통해서만 외국학위에 대한 검증을 받을 수 있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외국학위에 대한 공증서비스를 받은 학생은 6천명이며 대부분 취업용 자료로 기업에서 요구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지난 1978년부터 지금까지 해외유학을 떠난 중국인은 약 40만 명 정도이며 이 가운데 10만 명 정도가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제 연구소(IIE)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중국유학생 수는 6만4천7백57명이며 지난 1988년 중국은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나라가 됐고 그 후 5년 동안 1위를 고수했었다. (중국청년일보)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8-20 오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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