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덕성여대] 교육중심 대학, 자유교육의 메카
여성 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세운 탓일까? 덕성여대 출신들은 여대 출신 중에서도 ‘근성’있기로 유명하다. 이는 재학생의 실용교육을 위주로 한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한 덕성여대의 교육방침과도 일치한다.

기업 현장에서, 사회 요소에서 활용 가능한 인재 육성하기. 1960년대 이래 전인교육에 주력한 ‘자유교육’을 펼쳐온 덕성여대는 지난해 대학비전 ‘New University 2010’을 수립해 오는 2010년까지 전국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이 될 것을 선언했다.

■ 소단위·참여학습식 교육

덕성여대는 소수정예의 교육을 중시한다. 양보다는 질. 학생들을 20명 단위의 소단위 세미나 그룹으로 나눠 집중적인 토론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명확한 자기 표현력을 필수. 그러나 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과정에서 ‘생각하기’, ‘말하기·쓰기’ 등 표현 훈련 과정은 저조한 수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덕성여대는 ‘독서세미나’ 과목을 통해 집중적인 토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세미나는 미래 사회를 짊어질 지식인으로서 반드시 읽어야 할 각 분야의 도서를 엄선해 읽도록 하고,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하는 형식. 학생들의 지적 수준 향상과 함께 현상에 대한 비평적 안목을 갖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도 교수와 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지도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 여성리더십 개발

▲ 덕성여대 홍보도우미 '빛내미'.
남녀의 벽을 허문 경쟁의 시대, 여성 리더십이 주목받는 시대에 발맞춰 덕성여대는 재학생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덕성·이화·숙명·성신·동덕여대 등 5개 여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리더십 개발과정을 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듣는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덕성 엘리트 리더십 프로그램’. 정규 교양과목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3학점이 부여된다. 강사로는 볼보 코리아 전태옥 부사장,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소장, 피닉스리더십센터 이영민 소장, SK텔레콤 윤송이 상무 등이 나선다.

강의는 주로 △자기잠재능력개발 및 리더십 배양 프로그램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및 감각 능력 배양 △성공여성경제인 초청 특강으로 이뤄지며 이수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기업연수생 지원이 가능하며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덕성여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캠프인 '덕성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DSJSP)'을 개설, 방학동안에도 학생들의 취업지도 및 리더십 개발을 실시한다.

■ 각종평가에서 우수성 입증

▲ 덕성여대 학생서비스센터.
덕성여대의 내실있는 교육과정의 공과는 외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 1996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개혁실적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98년에는 대교협 전국대학종합평가의 재정·경영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교육·연구·사회봉사·시설?설비 및 대학원영역에서는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1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결과 유아교육과가 최우수(전국 1위)로 선정되었으며, 대교협의 학문분야 평가에서는 디자인분야 최우수, 교양교육분야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2002년에는 교육부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우수대학으로, 대교협 학문분야 평가 사회복지학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듬해에는 대교협 학문분야평가에서 문헌정보학분야가 적합판정(우수)을 받아 자부심을 지켰다.

특히 200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정원 8천명 이하 소규모 대학(1백31개) 중 3위를, 2004년 같은 평가에서는 학생수 5천명 이상 1만명 미만 대학 49개교 중 9위에 랭크됐다.

■ 교육시설·인프라 구축으로 특성화 뒷받침

덕성여대는 교육시설과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특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월 차미리사기념관 완공을 시작으로 실내체육관, 어학생활관 등이 잇따라 완공 예정.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덕성여대의 교육시설 확보율은 150%가 되며 대학의 비전 ‘New University 2010’ 실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재학생들의 영어·인성교육이 실시될 어학생활관은 내년 하반이 완공이 목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백37명 수용이 가능하다. 어학생활관이 완공되면 덕성여대는 원어민 교수들을 활용해 신입생부터 시작해 전학년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강좌를 실시할 예정. 1학년 전원을 3주에 3백명씩 생활관에서 합숙시키며 연중 영어·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쿼시·볼링장·실내 골프연습실·휘트니스센터·댄스스포츠실·무도연습실·스카이라운지·다목적연구지원시설이 들어설 강당 겸 체육관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key02@unn.net

◆덕성여대 홈페이지-center.duksung.ac.kr

◆덕성여대 입학안내 홈페이지-dis.duksung.ac.kr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2-10 오후 2:1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