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총학생회 70여명은 17일 오후 조선대 정문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2㎞ 가량을 삼보일배 행진했다.
총학생회는 "조선대가 등록금 9% 인상안을 학내 구성원간 합의없이 결정해 최근 고지서를 발송했다"며 "부당하게 책정된 등록금 인상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또 "조선대가 구체적 계획 없이 장학기금 3백억원을 적립할 목표를 정하고 학생들의 등록금 9%를 올려 그 가운데 2백60억원 가량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며 "업무추진비, 행사비 등 소모성 경비를 줄일 생각은 하지 않고 등록금만 인상한 조선대는 운영예산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