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75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년여만에 준공한 한밭대 문화예술관은 지상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천4백90㎡(1천58평) 규모로 대형 공연이 가능한 회전무대(5백6㎡)와 909석(1층 6백57석 2층 2백52석)의 객석 등을 갖췄다.
건물 외형도 계룡산 자락과 잘 어울리도록 붉은 빛이 감도는 사암으로 마감했으며 4백45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특히 공연의 질을 좌우하는 조명, 음향, 무대장치에만 14억여원을 들여 최고급 시설을 완비했으며 한밭대 대외협력위원들의 후원(1억5천만원)으로 세계적 명품 피아노 '스타인웨이'도 구입했다.
준공식에 이어지는 기념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지휘 최 훈)을 초청,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주 서곡 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조정순, 가수 유 열 등도 축하공연에 나선다.
한밭대 관계자는 "문화예술관 개관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관 전문운영팀을 구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