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계대학교류센터(이사장 경북대 김달웅 총장)는 세계 석학 초청 학술대회와 멀티미디어 아트쇼, 게임대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2003 대구 세계대학 학술·문화축제’를 대학 캠퍼스와 대구 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 참조>
눈길을 끄는 학술행사로는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기 소르망’ 과 노벨상 수상자인 사뮤엘 팅 박사 등이 연사로 등장하는 세계 석학 특별 강연. 이 행사는 ‘기초과학과 21세기’를 주제로 오는 26일과 29일, 10월13일 등 총 3차에 걸쳐 경북대에서 진행된다.
25일부터 열리는 ‘대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에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및 창업 특강, 경영·마케팅 특강, 문화강좌 등이 마련되며, 재외 한국인 신세대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재외동포문제 국제학술회의’와 한·일 대학생들이 현안을 토론하는 ‘한·일 대학생 포럼’등이 열린다.
지난 18일 1차 회의를 가진 ‘세계대학교류 실무자 회의’는 오는 10월24일 2차 회의를 열고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페이팅이나 각종 오브제를 이용해 예술품으로 만든 자동차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대구시 전역에서 벌어지며, 22일부터 9월5일까지 경북대 본관 및 박물관에서는 세계적 천재작가 백남준을 비롯한 한국인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아트쇼’가 마련된다.
29일 경북대 특설무대에서 열릴 ‘한국과 서양의 만남-Fusion 2003’공연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음악 양식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관현악단, 실내국악단, 5인조 락밴드가 협연해 전통음악의 현대화된 연주곡을 들려준다.
또 국내·외 8개국 30개교에서 사진을 전공한 학생 50여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세계대학생 사진축전’과 ‘대학생 길놀이 및 풍물한마당’, ‘대학생 게임 마스터즈 대회’, ‘대구 전위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김달웅 이사장(경북대 총장)은 “세계 석학들과 국내·외 대학관계자,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 예술, 산업기술, 정보 등 다양한 면에서 교류하고 홍보하는 세계대학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학술·문화축제 조직위원회(053-958-0626), 경북대 국제교류센터(053-950-6091)